패스툴 샌더

Eccentric sander ETS EC 150/3, 150/5

먼저 eccencric은 용어자체가 이심(또는 편심)이라는 뜻입니다.

무슨 소리인가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, 수학에서는 이차곡선(타원 포물선 쌍곡선)을 이심율(eccentricity)의크기로 나누어 구분을 합니다. 제 생각엔 페스툴에서 이렇게 이름을 지은 건 타원형으로 샌딩페드가 회전을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 모델명 뒤에 150/3, 150/5 이런식의 표기가 있지요. 앞의 150은 샌딩패드의 지름을 나타냅니다.

150파이라는 뜻이고 6인치입니다. 뒤의 3과 5는 샌더의 샌딩스트로크를 뜻하는데요, 3mm와 5mm를 뜻합니다,

샌딩스트로크가 작을 수록 더 미세한 샌딩이 되니 고운(fine)샌딩을 할때, 적절하고, 클수로 거친(coarse) 샌딩을 할 때, 사용합니다. 보통 5가 intermediate level로 중간단계이고 3은 finish level로 마무리 단계입니다.

7은 start level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. 이번에 새로 출시된 모델들은 모터의 힘이 더 좋아졌습니다.

기존 EST시리즈는 310W였지만 (150/7만 400W였음) 새로운 ETS 시리즈는 400W로 출시가 되었습니다.

밑에있는 부분의 샌더들은 기존 제품들이고 125는 5인치입니다. 페스툴 샌더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,

ETS시리즈는 Rotex에 비해서 파워가 좀 많이 약한 편입니다.

저도 처음엔 왜 이리 약하게 만들었나 했지만 그 용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가지 라인을 고수하고 있는듯 합니다.

특이한 점은 기존 ETS시리즈에서는 150/7 모델이 있는데, 이 제품은 Rotex와 비슷한 성능을 발휘할 것 같기도 합니다.

 

 

RO150

이 모델은 힘이 좋은데, 소음이 큰 편이고 무게가 무겁습니다만, 거친 샌딩을 할땐, 참 좋습니다.

문제는 샌딩스트로크가 5mm이다 보니 고운샌딩을 할땐, 사포자국이 부재에 남을 수 있습니다.

전 그래서 고운샌딩을 할땐, 메타보 터보텍을 주로 사용합니다

 

 

Rotex 시리즈